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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형제

[질문 답변] 가난함과 부자

잠언 14:20과 잠언 19:7에 대한 이쁜 OOO자매님의 질문을 공유하죠.
대부분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구절 같아서요.

질문 :
 가난한 자는 그의 모든 형제들도 미워하거늘 하물며 그의 친구들이야 얼마나 더 그를 멀리하겠느냐? 그가 많은 말로 그들을 따라갈지라도 그들은 그에게서 떠나가느니라.(잠언 19:7)

 가난한 자는 자기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으나 부유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잠언 14:20)

  위의 구절 말씀 그대로 보자면 부유해야 된다는 말인데, 즉 부자가 되라는 말인데.... 무슨 뜻인지 알려주세요.

답변 :
잠언 14:20과 잠언 19:7은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구절이 아니라 인간의 악한 본성에 대한 실제적인 설명이죠.

가난한 사람은 멀리하려고 하고 부자는 가까이 하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거든요.
가난한 사람에게는 먹을 것이나, 돈을 주어야 하고, 여러 가지로 도와주어야 하니까 짐이 된다고 생각하고 멀리하고 미워하거든요.

다시 말하면 ''가난한 사람은 나를 도울 수 없는데 왜 가까이 지내야 하겠는가?''
''부자에게는 언젠가 재정적 도움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 좋은 친구로 지내자!'' 이런 말이죠.
인간의 악한 본성에 대한 실제적인 설명이죠.
잠언 14:20, 19:7을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오해하지 마세요.^^

우리의 모든 필요는 필요한 만큼 주님께서 공급해 주시죠. 꼭 재정적인 부자가 될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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