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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단어선포

십자가와 삶

 

십자가와 삶 2014. 10. 5.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2:20)

 

1.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 기초와 기본이며 출발점이다. 목표지점이 아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2:20)

내가 또한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그것은 곧 성경 기록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성경 기록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시고 (고전15:3-4)

 

그러므로 너희가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로부터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늘 어찌하여 세상에 살고 있는 것같이 규례들에 복종하느냐?(2:20)

(곧 만지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손을 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사용하는 대로 없어지는 것이요,) 사람들의 명령과 교리들에 따른 것이라. (2:21-22)

참으로 이런 것들은 의지대로 경배하고 자기를 낮추며 몸을 경시하는 데는 지혜 있는 것같이 보이나 육체를 만족시키는 데는 아무 가치가 없느니라 (2:23).

2.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은 신비다.

이것은 곧 여러 시대와 여러 세대로부터 감추어졌으나 이제는 그분의 성도들에게 드러난 신비에 관한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가를 자신의 성도들에게 알리려 하시나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이시니라.(1:26-27)

이것은 그들의 마음이 위로를 받고 사랑 안에서 함께 결합되어 깨달음에서 오는 충만한 확신의 모든 부요함에 이르며 하나님과 [아버지]와 그리스도의 신비를 인지하는데 이르게 하려 함이라. (2:2)

 

신비의 영역이지만 믿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3. 성도의 삶

1)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2:20)

내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시요 죽는 것이 이득이니라. (1:21)

너희는 죽었고 너희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느니라.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그때에 너희도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나리라.(3:3-4)

2) 더 이상 내가 살지 않는 것. 주께서 나를 위해 대신 사시는 것.

내가 비천하게 되는 것도 알고 풍부하게 되는 것도 알아 어디에서나 모든 일에서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풍부하거나 궁핍 당하는 것을 다 배웠노라. 나를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4:12-13)

십자가를 지는 것’= 고통스런 삶 = 힘겹게 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다!

십자가를 진 사람은 더 이상 자아가 없다. 오직 주님만이 전부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시려고 나를 통하여 이루신 것들 외에는 그 어느 것도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할 것임이라. 그 이루신 것들은 말과 행실로나 (15:18).

이것을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강력하게 활동하시는 분의 활동을 따라 힘쓰며 수고하노라. (1:29).

4. 잊지 말 것 - 이 세상의 통치자 마귀!

마귀와 죄는 죽지 않았다. 죽은 것은 나 자신이다.(5:24, 6:14, 7:4)

그런즉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거하는 죄니라. 이는 내 안에 (곧 내 육신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내가 알기 때문이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한 그것을 어떻게 행할는지는 내가 알지 못하노라.’(7:17-18)

이제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그것을 행하는 자가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거하는 죄니라 (7:20)

 

죄의 형벌로 부터는 벗어났으나 죄의 능력, 죄의 임재로부터는 구원받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죄의 능력을 자신의 힘으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구원받기 위해 주를 믿고 의지했던 것처럼 죄의 능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다시 주를 믿고 의지해야만 한다.

 

오호라,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7:24)

십자가의 진리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다는 진리만이 내 안에 거하는 죄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다. (2:20)

주님은 나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 이 사실을 믿어서 구원을 받았다.

주님은 나를 위해 대신 사신다. 이 사실을 믿어서 죄와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산다.

 

영적 패배는 내가 땀을 적게 흘렸기 때문이 아니다. 내가 너무 많은 땀을 흘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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